개와 고양이

#도도한_냥아지 #해맑은_견주

도도한 고양이 같은 강아지에게 해맑은 강아지처럼 놀자는 견주
하지만 강아지는 나보다 다른 가족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하죠.
강아지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싶어도, 곁을 내주지 않는 강아지 때문에
그저 먼 발치에서 놀고 싶어 하기만 하는 견주입니다.
용기를 내서 강아지에게 공놀이를 하자며 다가가보지만
강아지는 터그놀이를 더 좋아하는 모양새입니다.
서로 한 발자국 떨어져서 무얼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천천히 다가가면,
의외로 좋은 케미를 뽐내는 견묘지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!
가끔은 간식의 힘을 빌리는 것도, 가족들의 힘을 빌리는 것도
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