으른 연애를 추구하는

잔잔한 ‘호수’ 역

“천천히 오래오래”

#그곳에서 나는..

헤어지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해요.

관심 가는 상대가 전 연인과 헤어진 결정적인 이유가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해요.

아직 내 마음은 크지 않은데 벌써 호들갑 떨며 다가오는 사람은 왠지 부담스러워요.

썸 기간도 길고 연애 기간도 긴 편이라서 전 연인과 추억이 많은 편이에요.

# 나는 이별 후에..

헤어진 직후에는 혼자가 된 자유를 잠시 만끽해요.

시간이 지날수록,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전 연인이 그리워져요.

표현이 적은 나 때문에 혼자 서운했을 전 연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어요.

역시 연애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며 못 해 먹겠다고 생각해요.

# 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..

너무 쉽게 다가오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마음이 닫혀요.

내 개인 시간과 공간을 존중해주는 어른스러운 사람이 좋아요.

마음에 드는 사람이 쉽게 생기지도 않을뿐더러, 생겨도 티를 안 내요.

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사람은 오랫동안 곁에 두며 천천히 분석해요.

내 마음이 열리는 순간, 연애는 시작이에요! 표현이 적을 뿐..♥

• #자주 하는 말

  혼자 안정적인 사람이
  둘이어도 안정적이다!

• #자주 듣는 말

  그래서
  언제 사귈 건데~

# 환승정거장에서 다른 사람들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