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감정에 솔직한

시원시원한 ‘바닷마을’ 역

“귀여우면 가져야지.”

#그곳에서 나는..

전 연인이 눈앞에서 다른 사람과 잘 되어 가는 걸 보면 속이 뒤집혀요.

하지만, 전 연인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다시 그/그녀에게 돌아가겠다는 건 아니에요.

만남과 이별에 솔직했던 편이라, 오히려 전 연인에게 헤어진 후 연락 온 경우가 많아요.

꼭 연애하지 않아도 세상에는 재미있는 게 너무나 많아서 굳이 연애에 연연하지 않아요.

# 나는 이별 후에..

반성하고 돌아오면 받아줄 수 있는 나만의 유예 기간이 있어요.

내가 알아서 할 테니 전 연인 이야기는 그만 좀 해줬으면 해요.

전 연애에 미련이 없어서 훌훌 털고 다음 만남을 시작할 준비가 됐어요.

아주 가끔 센치한 밤, 전 연인이 생각나기도 하지만..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.

# 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..

사랑보다 안정감이 더 커서 마음만 걸쳐 있는 관계가 제일 싫어요.

사랑 앞에서 자존심 내세우는 밀당은 절대 하지 않아요.

설레는 상대가 생긴 날부터 일상 속에서도 에너지가 팽팽 돌아요!

누가 옆에서 그 사람을 험담해도 지금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을 믿어요.

나와 연애하면 정말 사랑해 줄 텐데..♥ 나랑 연애할 사람이 부러워요.

• #자주 하는 말

  아!
  갖고 싶다..!

• #자주 듣는 말

  자니..?

# 환승정거장에서 다른 사람들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