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직도 마음을 못 정한

갈팡질팡 ‘갈대밭’ 역

“ 길을 잃었다, 어디로 가야하죠..?”

#그곳에서 나는..

나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하지만..

전 연인에게 돌아가는 것이 나을지 새로운 사람을 만날지 매일 고민고민

낭만적인 사랑을 아직도 꿈꾸는 내 모습이 가끔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해요.

이별과 만남을 빠르게 반복하는 친구를 보면 신기하면서도 부러워요.

# 나는 이별 후에..

전 연인이 뭐 하고 사나 궁금해서 SNS를 자주 들어가 봐요.

전 연인이 줬던 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쉽게 버리지 못해요.

온갖 이별 노래는 내 노래 같이 느껴져서 신나는 노래만 들어요.

친한 친구에게 내가 이별한 상황을 설명하며 전 연인을 신나게 욕해요.

# 나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때..

심장이 뛰기 시작하면 결혼까지 상상해버리는 금사빠!

한 번 열린 마음은 쉽게 닫히지 않는 뜨거운 용광로.. ★

모든 사랑 노래는 다 내 노래! 프로필 뮤직 바로 바꿔버리기!

사랑은 쟁취하는 거 아니겠어? 안 되면 말고~ 정신 뿡뿡

좋아하는 사람의 사소한 말 한마디까지 다 기억하는 사랑꾼♥

• #자주 하는 말

  나도 내 마음을
  모르겠어..

• #자주 듣는 말

  그래서 넌
  누가 좋은데?

# 환승정거장에서 다른 사람들은?